조보아, '가시' 거침없는 노출 장면 '화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가시'의 배우 조보아가 화제다.
영화 '가시'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멜로물로 조보아는 이 영화에서 영은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특히 2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높고 '가시'의 주인공이 된 조보아는 영화 속에서 남다른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에서 항상 딸기우유만 마시는 영은(조보아 분)은 딸기 우유가 질리지도 않느냐고 묻는 준기(장혁 분)에게 "저는 한번 좋아하면 그것만 먹어요"라는 아찔한 대답으로 준기를 향한 맹목적인 애정을 표현한다.
또한 영은은 전직 프로럭비 선수인 준기의 럭비 경기에 따라가 응원하다 차에서 잠이 들고, 안전띠를 채워주려는 준기를 향해 "키스해도 돼요"라는 달콤해서 더욱 위험한 도발을 하며 준기를 당황하게도 한다.
한편 영화에서 여고생으로 출연하는 조보아는 지난 2012년 '은교'에 출연한 김고은과 비교되고 있다.
여고생의 파격 변신이라는 콘셉트가 비슷한데다 거침없는 노출 장면과 팔색조 매력도 뽐내기 때문이다. 조보아가 '제2의 김고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보아의 연기가 돋보이는 '가시'는 10일 개봉한다.
가시의 조보아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보아, 매력있다" "조보아, 가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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