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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조보아가 장혁에게 당돌한 사랑고백을 했다.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에서 겁 없는 소녀 '영은'(조보아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체육선생님 '준기'(장혁 분)에게 도발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영은은 피구 시합 중 다친 자신을 치료해주는 준기의 등에 "영은이꺼"라고 쓴 핑크색 하트모양의 포스트잇을 몰래 붙이는가 하면 비에 젖은 모습으로 준기 앞에 나타나 그를 당황하게 한다.
준기는 어리게만 여겼던 영은에게 오랜만에 가슴 뛰는 설렘을 느끼게 된다. 비를 피해 텅 빈 교정에 단둘이 있게 된 그는 영은이 순수한 눈빛으로 "절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대담하게 묻자 혼란에 빠진다.
'가시'는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으로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영화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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