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남 목포에서 서울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가 고장을 일으켜 승객 백여 명이 한 시간 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
오늘 새벽 0시5분께 목포역에서 서울 용산역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가 장성역에 정차했다가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열차는 70여 분 뒤 광주역에서 온 다른 기관차와 연결해 다시 출발했다.
이 때문에 승객 100여 명이 열차 안에 갇혀 불편을 겪었고, 당초 예정보다 1시간20분 정도 늦은 새벽 5시께 용산역에 도착했다.
코레일은 기관차 출력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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