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진 "어벤져스2 촬영 반갑지 않아" 볼멘소리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개그맨 이병진이 볼멘소리를 냈다.
이병진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어벤져스2' 한국촬영으로 여기저기서 난리. 그 영화 개봉돼도 별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라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게다가 이 난리를 쳐 가며 막대한 돈까지 바치면서 시민들이 불편하고 상인들 영업에도 지장을 주는 촬영. 반갑지 않은 사람 저 말고도 계시죠?"라고 덧붙였다.
서울지방경찰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벤져스2 촬영으로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남단방향과 성수사거리·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교로 진입하는 구간이 교통 통제됐다.
이병진의 '어벤져스2'에 대한 언급에 네티즌은 "이병진 어벤져스2, 솔직히 너무 불편해" "이병진 어벤져스2, 우리나라 알릴 수 있긴 해서 좋긴 한데…" "이병진 어벤져스2 , 좁은 나라에서 하필 주말에 이게 무슨 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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