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초록뱀이 대만 드라마 시장 진출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3일 오전 10시45분 초록뱀은 전일대비 100원(8.37%) 상승한 129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초록뱀은 대만 CTI TV(중천TV)와 일본 니혼TV가 공동 출자한 대만의 드라마제작사 흑검과 16부작 HD드라마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를 공동 제작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초록뱀이 중화권 드라마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이라며 "적극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대만의 방송사 GTV와 중국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화처(Huace Film & TV)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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