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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며 12일째 이어졌던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다.
3일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지고 당분간 체감 온도가 낮아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3도, 낮 최고 기온은 12~22도로 예상된다.
어제 22도까지 올랐던 서울 낮 기온은 15도로 낮아지겠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ㆍ독도는 5∼20㎜,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 경남 동해안, 서해 5도는 5㎜ 내외다.
강원 산간에는 밤에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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