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 회송하던 코레일 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탈선했다.
현재 당고개를 출발한 서울지하철 4호선 하행선은 서울역까지만, 오이도를 출발한 상행선은 사당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탈선 구간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는 사당~서울역 구간의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면서 "출근길에 최대한 지장이 없게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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