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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두산의 외야수 김현수가 시즌 개막 뒤 네 경기 만에 첫 안타를 터트렸다.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오재영의 5구를 공략했다.
올 시즌 16타석 만에 뽑아낸 안타다. 직전 두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에서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4-2로 앞서고 있다. 두산은 2회와 5회 나온 호르헤 칸투와 민병헌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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