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쌀 생산단지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볍씨 종자소독 및 적량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 방법과 함께 건강한 모기르기 육묘용 상토 사용, 파종량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위한 올바른 종자소독 요령과 못자리 관리 기술지원을 위해 현장기술 지원단을 편성하여 중점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금년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키다리병 예방 종자소독 방법에 관하여 중점 지도할 계획”이라며 “특히 자가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반드시 소금물 가리기와 함께 종자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지정된 ‘아르미쌀’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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