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1일 4월중 월례 조회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장흥군 공직자들은 군청자치회 대표의 청렴결의문 낭독에 맞춰 반부패 청렴의 생활화로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다짐했다.
장흥군은 금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문자 발송, 청렴 알리미제 운영, 청렴실천 1부서 1과제 갖기, 간부공무원 청렴도 자체평가,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청렴학습(SCLS)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패 유발적인 관행과 문화의 제도 정비를 위해 규제개혁 발굴단 운영과 더불어 공직사회의 비정상적인 부패관행을 정상화하고 청렴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심층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명흠 군수는 “이 자리를 빌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백성을 다스리기 위한 다섯가지 덕목중 하나인 절용애인(節用愛人·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의 정신을 본받아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야 하고 고객 중심의 역지사지(易地思之) 행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청렴 문화 정착 운동을 기점으로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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