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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하모니 벚꽃축제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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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일 기찻길 옆 벚꽃하모니 테마로 제10회 금천하모니 벚꽃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하모니 벚꽃축제’가 이상 고온현상으로 벚꽃들이 일찍 개화하면서 예정된 축제시기보다 일주일 앞당겨 5일 개막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5일부터 19일까지 '기찻길 옆 벚꽃하모니'라는 테마 아래 구청 광장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을 중심으로 ‘제10회 금천하모니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금천구 대표적인 벚꽃길인 ‘벚꽃로’는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총 3.1km구간에 20여년 된 639주의 풍성한 벚꽃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매년 봄이 되면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행사기간 동안 구청광장에서는 ▲3일부터 7일간 화단과 벚꽃나무를 중심으로 동물 및 만화 캐릭터 모형을 설치하여 포토존 운영 ▲5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열차 운행과 소방 이동 체험관, 페이스 페인팅 및 네일아트, 점토공예와 종이모형만들기 등 참여부스 운영 ▲6일에는 금천미술협회 주관 ‘금천하모니 전국사생대회’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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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는 12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던 '금천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지난 해 1491명 참여)이 올해는 ‘금천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단 연합연주회’로 진행된다.


연합연주회에는 금천초 독산초 백산초 등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 3개팀과 금천유스필과 금천교향악단, 금천필하모닉, 서울네오필하모닉 등 성인 오케스트라단 등 총 7개팀이 개별연주와 협연을 통해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음날인 13일에는 벚꽃하모니 콘서트 ‘아이넷TV 가요축제’ 공개방송을 개그맨 박세민의 진행으로 주병선 유현상 박일남 배일호 강민주 진국이 길정화 유지나 등 7080과 트로트 인기가수 20여명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16일에는 금천구에 소재한 호암산 한우물을 소재로 한 창작음악극 ‘한정담’ 공연이 진행된다.


17일에는 ‘봄이 만든 풍경, 소중한 국악에 담다’라는 주제로 탤런트 이재은의 사회로 대금연주 이생강, 경기민요 김영임, 판소리 신영희, 고수 정회천 등 인간문화재의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2회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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