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쌍용건설을 포함 태산엘시디 등 증시 상폐기업이 정리매매 첫날 폭락세다.
2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쌍용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1만4300원(83.55%) 폭락해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산엘시디(85.26%), 나노트로닉스(76.98%), 모린스(74.16%) 등도 동반 하락세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결산 관련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쌍용건설은 자본전액잠식으로 증시퇴출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기업 등은 자본전액잠식, 감사의견 거절 등의 사유가 퇴출로 이어지게 됐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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