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1일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에 이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여부 검토대상에 오른 STX엔진을 KOSPI200 및 KOSPI 조선·운송, KRX조선 지수 구성종목에서 제외하고 지수별 예비종목을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STX엔진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가 정해지는 21일까지 매매거래정지가 계속되므로 관리종목 지정으로부터 15매매일이 지나는 오는 14일에 특별변경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STX엔진이 빠지는 KOSPI200 지수 구성종목에는 자화전자가 대신 들어간다.
STX엔진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 및 자본잠식 사유로 지난달 24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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