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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갈라 '공주는 잠 못 이루고'…"경쟁 부담 제쳐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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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연아가 은퇴무대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새 갈라로 선보인다는 소식이 화제다.


1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는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에서 선보일 새 갈라 프로그램으로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네순도르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갈라 프로그램은 5월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에 김연아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대회에서처럼 점수를 받기 위한 기술보다는 나의 영감에 따라 감정표현을 충분히 하는 안무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항상 연기해보고 싶었던 음악 중 하나로 나만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새 갈라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새 갈라의 안무를 맡은 데이빗 윌슨(David Wilson)은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스케이터들이 자주 연기했던 음악이기 때문에 그간 사용하지 않았으나 이제 경쟁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 만큼 자신이 하고 싶었던 곡으로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곡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온전히 아이스쇼를 위한 작품으로 김연아만의 풍부한 감정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이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지막 가사 '승리, 승리, 승리'는 "고난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이제 현역 선수 은퇴를 앞둔 김연아의 심정과 닮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현역 은퇴 새 갈라 곡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얼마나 멋질까"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피겨여왕'의 무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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