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계 타입으로 간편하게."
세계 최초 음성안내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개발한 ㈜유컴테크놀러지(대표ㆍ김준오)가 이번에는 시계 타입 '보이스캐디 워치'(사진)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간편성'이 돋보인다. 필드에서 시계를 보듯 화면에 표시된 홀까지의 남은 거리를 확인하고, 곧바로 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
거리를 잴 때마다 허리춤에 차고 있던 기계를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된 셈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는 스포츠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가 바로 거리측정기와 스윙연습기 등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토종 골프 IT 브랜드다. GPS기술을 토대로 골프장 맵에 대한 다방면 실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레이저방식의 '보이스캐디 레이저'도 있다. 골프장 높낮이 등을 반영한 보정거리를 제공한다.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해 가격을 대폭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보이스캐디는 스마트폰 어플을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해 골프장의 최신 정보가 자동 업데이트 되는 동시에 나만의 골프 기록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4세대 버전 'VC35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1577-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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