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CJ오쇼핑은 31일 공시를 통해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지난해 보수가 8억4006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CJ오쇼핑이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급여 7억7544만원과 상여 6462만원을 받았다.
CJ오쇼핑은 등기임원으로 등재된 이해선 대표이사에게는 지난해 8억4135만1000원을 지급했다. 이 대표에게는 급여로 4억1736만5000원, 상여(명절 정기상여, 성과인센티브 등)로 4억2398만6000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 대표는 이외에도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 CJ오쇼핑 주식매수선택권 8250주를 부여받았다. 주당 행사가격은 4만9000원으로 행사기간은 2013년 3월20일부터 2019년 3월19일까지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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