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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폭발물 내부 수색 종료···특이사항 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남대문경찰서는 31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여성가족부 건물과 전남 광주 동광교회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특공대가 출동했지만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건물 전체를 수색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오후 4시 12분께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에는 56사단 초동대응부대 위험성폭발물제거반 20명이 남아 외부 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허찬 남대문 경찰서장은 수색 후 "건물 수색결과 특이사항이 없다"며 "광주에 사는 한 시민이 인터넷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사이트의 글을 보고 여성가족부 건물과 전남 광주 동광교회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수색이 벌어지는 동안 건물 내 편의점은 정상 영업을 했다. 건물을 지나가는 몇몇 시민들은 "또 폭발물이냐"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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