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6억7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G는 31일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박지만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급여 4억7000만원과 성과급 2억원 등 모두 6억7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EG는 전자기기의 주요 부품 원료인 산화철과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EG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42.14%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0억4000만원으로 20.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8억5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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