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이마트 서비스센터 목동·청계천점 오픈 "올 20개 추가 입점"

팬택 이마트 서비스센터 목동점 청계천점 신규 오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팬택이 이마트 목동점·청계천점 내 서비스센터를 31일 신규 오픈한다. 상반기 내 전국 이마트 10개 지점에 추가로 입점을 완료하는 등 올해 안에 총 20개점을 추가 입점시켜 고객 편의 증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로 전국 이마트 15개 지점에 서비스센터를 입점시킨 팬택은 올해 2단계로 20여개 이마트에 입점을 추진 중이다. 이날 목동점과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가양, 사상, 익산, 용인, 산본, 금정, 순천 등 총 10개 지점은 상반기 내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 등 대도시 내 대규모의 매장을 갖춘 이마트를 중심으로 입점을 진행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팬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팬택 관계자는 "이마트 목동점에 오픈한 팬택 서비스센터는 양천구의 새로운 서비스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계천점은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 3개 지역의 서비스 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수리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대여해주는 대여폰 임대서비스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 실장은 "팬택 서비스센터가 이마트에 입점한 이후, 사후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며 "향후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 서비스센터 이마트점은 찾기 쉽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팬택 관계자는 "휴대폰 수리와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팬택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지난해 입점을 완료한 이후 팬택 서비스센터 이마트점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