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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사진)이 지난해 9억11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로템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규환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7억3900만원, 상여 1억 7200만원을 받아 총 9억1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기타소득이나 퇴직소득을 합산한 금액이다.
한 부회장은 2008년 현대모비스 대표 이사에 물러난 지 4년만인 2012년 현대로템 수장으로 복귀했다.
올해 초 자리에서 물러난 김영곤 현대로템 재경본부장과 김정수 철도사업본부장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내 등기 이사 3명에게 지급한 금액이 16억3800만원임을 감안하면 김영곤, 김정수 본부장이 받은 보수액의 합계는 7억2700만원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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