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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株, 中진출 모멘텀 예상…'매수'<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하나대투증권은 30일 인터넷·게임주에 대해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의 기회로 판단했다.


최근 NAVER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글로벌SNS 주가의 조정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무관하게 NAVER 자체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LINE앱이 26위권까지 상승하며 북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트래픽 확대 속도 또한 양호해 가입자 4억명을 바라보고 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동조현상으로 인한 하락은 투자자들에게는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는 리니지모바일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며 일부 휴면 고객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9일 사전주문이 시작된 와일드스타도 Amazon PC게임 New and Popular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 많은 이벤트들과 신작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이에 따라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다시 한번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도 LINE 디즈니츠무츠무가 일본에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고 국내 모바일게임 '드래곤코인즈'와 '와라편의점'도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47%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 CJ E&M의 중국 본격 진출로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중국진출 모멘텀을 가진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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