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법률지원모금위원회' 29일 오후 을지로 한 주점에서..."구속된 주민·시민단체 활동가 소송비 모금"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제주도 강정마을 후원을 위한 일일 주점 행사가 개최된다.
'강정법률지원모금위원회'는 29일 오후 3~11시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 '태성골뱅이'에서 강정 법률 지원 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주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공식 출범한 강정법률지원모금위원회(이하 강정모금위원회)의 첫 번째 행사다.
수익금은 강정 법률지원기금과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위원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 과정에서 재판에 회부된 주민·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재판 비용을 모아 후원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번 후원주점에는 강정모금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동균 전 강정마을 회장과 강정힐링포차 오영애(강정평화활동가의 어머니)씨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는 강정모금위원회(전화 02-723-4250)로 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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