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파생시장협의회(KOSDA)주최 제9회 KOSDA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임유 2 in 1 스텝다운형 ELS'가 최우수 파생금융상품상(Deal of the Year)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생시장협의회 ‘KOSDA어워즈’는 국내 파생상품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1차 후보군을 선정한 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끝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전문적이고 신뢰도가 높다.
'아임유 2 in 1 스텝다운형 ELS'는 기존에 기초자산 중 가격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수익률 또는 손실률이 결정되는 구조를 변형했다. 각 기초자산의 최초기준가 대비 가격변화율의 평균값으로 상환을 관측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투자부담이 적은 상품구조로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약 1500억원이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평가 받은 대중성 또한 높이 평가 받았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아임유 2in1 스텝다운형 ELS는 한국투자증권의 캣츠프레이즈이기도 한 True Friend(진정한 친구) 모토를 가장 잘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안전한 수익 추구를 위한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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