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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온 현상, 서울 23도 초여름 절정…벌써 민소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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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온 현상, 서울 23도 초여름 절정…벌써 민소매 등장 오늘 고온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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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오늘 고온 현상.
연일 계속되는 초여름 날씨에 길거리에는 벌써 반소매 민소매 차림이 등장했다.

오늘(2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는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강한 일사의 영향과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6~11도 가량 높은 20도 이상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기온이 서울 23도 청주와 대전, 대구 25도, 울산 24도로 고온현상이 예상된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일평균 31~80㎍/㎥)'인 제주권을 제외한 전국이 '약간 나쁨(일평균 81~120㎍/㎥)'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의 경우 낮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번 주말 날씨는 토요일인 29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아 오늘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70mm(많은 곳 산간 100mm 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10~40mm(많은 곳 지리산부근, 경남남해안 60mm 이상), 전라북도 경상북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북한 5~20mm, 중부지방 5mm 내외다.


반면 일요일인 30일은 비온 뒤 갠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기온은 더 떨어져 9도에서 18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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