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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닛케이 1% 상승…배당락 충격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상승한 1만4622.89, 토픽스지수는 0.4% 오른 1176.90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국의 갈등으로 안전자산인 엔화 강세가 나타난데다 배당락 부담으로 일본 주식시장은 오전장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배당락 충격을 대부분 회복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 치바긴 자산운용의 오쿠무라 요시히로 총괄 매니저는 "이날 주식시장의 포인트는 배당락일을 맞아 그 부담을 얼마나 회복하는가에 맞춰져 있다"면서 "일본 주식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만연하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패스트리테일링이 3.31% 상승하고 캐논(1.42%), 도요타(1.96%), 세콤(2.64%), 화낙(1.27%) 등이 강세였다. 반면 마쓰이 증권이 1.72% 하락하고 노무라홀딩스가 1.08% 빠지는 등 증권주가 약세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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