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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줄다리기'…코스피 1960선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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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에 1960선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84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397억원, 기관은 53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엔 닷세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2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95(0.1%) 오른 1966.66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3.27%), 현대모비스(0.64%), 현대차(0.41%), 신한지주(0.32%), 기아차(0.17%)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NAVER(-4.02%), SK하이닉스(-1.82%), POSCO(-1.49%)등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은행(-2.16%), 기계(-1.35%), 운수창고(-1.03%), 철강.금속(-0.94%)등은 하락중이다. 반면 전기.전자(2.03%), 통신업(0.78%), 제조업(0.55%), 의료정밀(0.19%)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없이 306개 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49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3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3.43(0.63%) 내린 540.7에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65(0.25%)원 떨어진 1072.35원에 거래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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