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광산경찰서는 27일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형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2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형씨는 지난 14일 오전 5시 33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중학교 앞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 이모(53·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2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 3명은 밖에서 기다리며 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용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에 설치된 CCTV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서 광주에 거주하는 이들을 차례로 붙잡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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