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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현빈의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역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정조, 사도세자, 정순왕후, 혜경궁 홍씨 등 역사 속 실존 인물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역린'이란 영화 제목의 뜻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다음달 30일 개봉하는 '역린'은 지난 25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가리키는 말로 '용은 순하고 다루기 쉬워 사람이 길들이면 타고 다닐 수 있지만 목 아래 거꾸로 난 비늘, 즉 역린을 건드리면 반드시 죽는다'라는 한비자의 문구에서 비롯된 말이다.
이는 용을 왕에 비유해 인용되는데 왕의 노여움, 즉 왕의 '역린'을 건드린 자는 반드시 죽는다는 의미로 쓰인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24시간을 다룬 영화 '역린'은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정조의 분노와 노여움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역린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역린, 더 기대된다" "역린, 현빈이 왕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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