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건강교실 걷기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 보건소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를 슬로건으로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귀농귀촌 건강교실을 1월부터 진행해 27일 마무리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스스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12주 프로그램(1~3월)으로 가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 2회(화·목) 근력강화 및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고 만성질환, 영양, 금연, 구강보건,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칼로리 장보기, 미각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걷기 캠페인은 지난 20일 선운산에서 실시했으며 걷기가 끝난 후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기쁨과 화합의 한마당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프로그램 시행 전후를 비교하여 식생활 습관과 신체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평가를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올바른 습관이 유지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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