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가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경쟁 드라마들 중 유일하게 시청률을 지켜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는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나타낸 8.7%와 동일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쓰리데이즈'와 KBS2 '감격시대'의 시청률 하락한 데 반해 '앙큼한 돌싱녀'는 지난 방송분과 같은 시청률을 지켜냈다. 이에 시청률 10%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애라(이민정 분)는 회사 내에 퍼진 여진(김규리 분)과 정우(주상욱 분)가 사귄다는 소문에 마음이 불편해졌다.
또 애라와 승현(서강준 분)이 가게 된 워크샵에 여진과 정우가 함께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감격시대'는 11.6%, SBS '쓰리데이즈'는 11.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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