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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노아'(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614개 스크린에 6만6360명의 내방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5948명이다.
'노아'는 타락한 인간 세계에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계시를 받은 노아가 거대한 방주를 만들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러셀 크로우를 비롯해 제니퍼 코넬리, 안소니 홉킨스, 엠마 왓슨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938개 상영관에 16만6798명의 관객을 동원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가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430개 스크린에 3만6168명의 내방객을 끌어 모은 '우아한 거짓말'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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