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과 캐나다의 하키 게임에 저스틴 비버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월21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가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여기서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출신을 두고 내기를 벌이는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이 광고에는 "지는 팀이 비버를 데려가라(Loser Keeps Bieber)"며 양국 아이스 하키 스타를 양쪽에 놓고 저스틴 비버를 합성해놨다.
이는 약물중독과 폭행 등으로 문제를 일삼는 저스틴 비버를 풍자한 것이다.
이에 비버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생각에 누군가에게 나는 참 쉬운 타깃인 것 같다. 나도 사람인데…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나는 사랑으로 감싸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캐나다가 미국을 1대 0으로 이겼다.
저스틴 비버를 풍자한 광고를 접한 네티즌은 "저스틴 비버, 한국 사랑은 좋지만 문제는 그만 일으켜야" "저스틴 비버, 광고 너무 재밌다" "저스틴 비버, 하키는 캐나다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경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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