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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유럽 반등에 '강세'…中만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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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27일 일제 상승하고 있다.


지난 밤 뉴욕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마감된 것이 투자심리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증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보합권에 머물며 급등 후 숨고르기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오른 1만4456.00으로 26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5% 상승한 1169.2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배당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한 기린 홀딩스가 2%대 강세를 보였다.

도이체방크가 건설주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덕분에 가지마, 다이세이건설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반면 노무라 홀딩스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일본화약은 3% 가량 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0.4% 상승 중이다.


큰폭의 순이익 증가를 공개한 농업은행이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9% 대만 가권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8% 상승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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