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물놀이용품, 캠핑장비 등 여름 상품을 앞당겨 내놨다.
트레이더스는 26일 용인 구성점, 안산점 등 전국 7개 매장에 물놀이용품과 캠핑용품, 아웃도어 퍼니쳐, 아웃도어 키친용품 등 총 90여종의 시즌 상품을 고객 유입 주동선에 배치하고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의 '얼리 인, 얼리 아웃(Early In, Early Out)'은 창고형 매장 특성을 살려 대형마트보다 2~3개월 앞당겨 시즌 상품을 입점시키고 시즌 시작 전후로 철수시켜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로 인해 효율 재고 관리를 통한 연중 상시 저가 실현, 비수기 생산을 통한 원가절감, 빠른 상품 회전율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매장에서 캠핑수레(7만4800원), 콜맨 트레일헤드(5만4800원), 테링턴하우스 대형그릴(8만9000원), 이글루 글라이드 아이스박스 97L(18만8800원), 대형 행잉 회전 파라솔(24만8000원), 뗏목튜브(1만9800원) 등을 판매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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