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성산업이 공급하는 '침산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전 가구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38.48대 1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화성산업이 분양하는 침산 화성파크드림(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835가구 모집에 청약자 3만2131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38.4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타입으로 70.94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59㎡A 20.03대 1 ▲59㎡B 31.45대 1 ▲59㎡C 10.73대 1 ▲74㎡ 19.05대 1 ▲84㎡A 67.49대 1 ▲84㎡B 70.94대 1 ▲97㎡ 19.72대 1 ▲135㎡A 4대 1 ▲135㎡B 3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자 수는 당해지역에서만 3만1000명, 기타지역에서 844명이 몰려 총 3만2000여건에 달했다.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1순위 청약 최고를 기록한 월배2차 아이파크의 청약접수자가 1만6000여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밖에도 견본주택을 공개한 첫 주말동안 6만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아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달성군이나 혁신도시 및 외곽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졌으나 주거 만족도가 높은 침산동, 도심권에 속해 신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입지적 환경이 크게 작용했다"며 "특히 대구의 천혜의 자연인 신천은 대구의 블루프리미엄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2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직접 받는다. 계약면적 61㎡, 97㎡ 두 타입이며 최고 35층으로 건립된다. 오피스텔은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28일, 계약은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다. 문의 (053 )353-1640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