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성산업이 대구 북구 침산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침산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6만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화성산업에 따르면 21일 개관한 침산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에 첫날 2만명, 주말 3일간 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혁신도시나 달성군 등 외곽에서 분양이 이뤄진데 반해 도심권에 속해있고 신천과 인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화성산업 측의 설명이다.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한 사업지 중 가장 많은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지상 40층, 아파트 1202가구와 오피스텔 438실 총 1640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 아파트다. 가변형 벽체나 알파룸 등이 적용돼 입주자의 편의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세대 내 엘리베이터 호출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선보였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공원을 비롯, 예술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아파트를 하나의 미술전시장으로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속 자연인 신천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40층 고층의 파노라마 전망, 특화된 단지설계와 평면, 첨단 보안시스템을 비롯해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 가치까지 더해져 대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청약 접수는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1순위가 3월25일, 3순위는 3월26일부터다. 오피스텔은 3월25일부터 2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직접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28일, 계약은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다. 문의 (053 )353-1640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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