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호주 시드니의 피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강호동 육칠팔'이 류현진과 구대성의 만남 장소로 알려지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5일 육칠팔에 따르면 류현진과 구대성은 지난 19일 밤 시드니에 위치한 ‘육칠팔’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다. 이들의 만남은 한 교민 네티즌이 페이스북에 올린 인증샷을 통해 알려졌다.
류현진은 트위터를 통해 구대성과의 만남을 레전드 선배님이라며 극찬했으며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자신의 최고 무기 체인지업을 가르쳐준 스승을 호주에서 만났다며 한국 프로야구 한화 시절 두 선수의 인연 등을 소개했다.
이들이 방문한 육칠팔 호주 시드니점은 지난해 8월 진출해 월매출 3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인과 교포의 방문 비율이 6 대 4정도로 호주내 유명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강호동 육칠팔은 ‘강호동 백정’, ‘강호동 치킨678’ 등 7개의 외식브랜드로 국내 300여개의 가맹점을 비롯해 미국,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한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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