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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운석 유성 파편, 미래부 "운석맞다"…실제 가격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진주운석 유성 파편, 미래부 "운석맞다"…실제 가격은? ▲ 진주 운석 유성 파편 최종판명. (출처: MBN 뉴스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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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진주운석 유성 파편의 진위 여부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진주운석의 가치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미래부가 24일 한국천문연구원이 진주 운석은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낙하운석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적으로 보도했다.


앞서 지난 16일 극지연구소가 진주 운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데 이어 이 운석이 낙하운석이라고 판명된 것이다.

미래부는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운석이 수도권 인근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진입해 남하했으며 1개의 화구가 경남 함양, 산청 인근 상공에서 폭발, 분리돼 진주 일원에 낙하했다고 결론지었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지난 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예측 또한 나왔다.


한편, 진주 운석 발견 당시 극지연구소는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도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운석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만~1억원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철이 함유되어 있는 진주 운석은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 더 가치가 있으며, 그 가격은 최소 1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 바 있다.


진주운석 유성 파편이 낙하운석이라는 미래부의 입장을 접한 네티즌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낙하운석" "진주운석 유성 파편, 연구가치 상당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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