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우미건설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강릉 유천지구 B-3블록에 공급한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Lynn)' 견본주택에 지난 21일 개관 이후 사흘 동안 1만3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강릉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교동택지지구와 인접해 있어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특히 강릉 최초로 4베이에 방 4개가 설계된 데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돼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Lynn)'은 지하 2~지상 20층, 9개 동 총 66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78㎡ 160가구, 84㎡ 502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만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685만원 선이며 계약금 일부와 중도금 전체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8~10일 진행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강릉시 유천동 136-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33-642-8700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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