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제3기동제대팀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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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가 21일 광주소방학교에서 개최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경찰청 제3기동제대팀 (송현영, 백신혜씨)이 우승했다.
2인1조로 구성된 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주경찰청 제3기동제대팀은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3개팀은 다음달 10일 대구에서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는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용주 구조구급과장은 “심정지 발생 후 1분 경과할 때 마다 생존율이 7~8%씩 감소하기 때문에 구급대원 도착 전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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