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앞으로 우리삶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미래부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 국제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의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콘퍼런스는 '낯선 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공모전은 1차 내용 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 희망자는 4월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1차 심사에 통과한 응모자에 한해 2차 심사를 위한 시나리오 발표영상자료를 5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콘퍼런스 둘째 날 특별 세션에서 발표하게 된다. 가장 우수한 작품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이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네이버상, KT경제경영연구소장상이 마련됐으며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세부일정 및 접수방법은 콘퍼런스 공식홈페이지(www.futureconferenc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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