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인 가수 bro가 '그런 남자' 음원을 21일 발표했다.
'그런 남자'는 '김치녀'를 풍자한 곡으로 대한민국 여성 중 일부 무절제한 소비지향적 자세를 지향하며 서구문화와 정서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환상을 가진 여성들을 향한 노래다. '김치녀'는 기존 '된장녀'의 개념에 몇 가지가 추가된 개념이다.
김치녀란 용어는 한국 사회에 특이한 일그러진 문화현상을 규정하는 용어로 한국의 전체 여성들을 향한 여성혐오 내지 여성비하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 여성혐오주의자들은 아예 여성이라는 생리학적인 이유에 기반 하여 논의를 전개한다.
또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하려는 의지의 결여하며 능력 배양과 소속된 집단에 대한 헌신·봉사·희생 이란 노력들을 '불필요한 가치'로 치부하는 의존적이고 피동적인 여성을 뜻한다.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그릇되고 편파적인 인식을 가진 일부 한국여성들을 나타내는 신조어 이다.
bro '그런남자'를 접한 네티즌은 "bro 그런남자, 풍자하는 이런 남자 좋다" "bro 그런남자, 후폭풍이 예상 될 듯" "bro 그런남자, 한 번 들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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