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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새봄의 꽃향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동대문구, 계절별로 특색 있는 사계절 꽃길 조성...군자교, 천호대로에 다양한 꽃 심어 품격 있는 경관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곳곳이 꽃의 향연으로 물들게 됐다.


동대문구가 삭막했던 도시에 화사한 꽃의 활기를 불어 넣기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유휴공간에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을 심는 ‘2014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구청사 앞 화단에 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봄꽃을 심는다.

또 신답지하차도와 용두동 녹지대에도 봄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야생화를 심었다.

화사한 새봄의 꽃향기 유치원 아이들이 꽃을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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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구는 용두사거리~군자교 천호대로 3㎞ 구간을 주요 노선으로 정하고 중앙버스정류장 10개소를 중심으로 난간 걸이화분과 가로등 걸이화분을 설치해 계절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꽃을 심는다.


특히 단순 반복적인 식재패턴이 아닌 디자인이 있는 수준 높은 식재기법을 도입해 구민들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봄의 시작과 발맞춰 진행하는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봄의 기운을 물씬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휴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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