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22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미 지난 20일 재난ㆍ재해 구호단체인'희망브리지'와 함께 방글라데시 빈곤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티셔츠를 제공하고 영양식을 후원하는 '희망 T 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21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재즈 음악을 감상하는 '나눔 런치(Lunch) 콘서트'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말라위 빈곤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도 펼쳤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봉사처를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창립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 76년간 삼성물산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 준 이웃과 사회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삼성물산이 더욱 더 사랑 받고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창립 76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