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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가 SBS '쓰리데이즈'와 치열한 접전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방송된 '감격시대'는 시청률 12.1%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쟁작인 '쓰리데이즈'는 12.9%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감격시대'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정태(김현중 분)가 정재화(김성오 분)를 꺾고 방삼통의 주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중의 강렬한 액션 연기와 내면 연기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반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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