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 시장 여건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이날 15일 기준으로 1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2만2000건에 비해 신청건수가 적었다.
직전 주에 비해서는 5000건 증가했다.
추세를 보여주는 4주 평균 신청건수는 32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3500건 감소했다. 4주 평균 신청건수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실업자 숫자는 전주 대비 4만1000명 증가한 289만명으로 집계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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