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20일 코스피시장이 0.6%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59% 내린 251.4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568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6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25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선물 최근 월물이 10만 계약 이하 거래된 일수는 여섯차례였는데 올해는 벌써 세차례 발생했다"며 "최근 거래부진은 외국인의 과도한 매도포지션에 따른 회전력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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