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적조사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기념우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져 100년간 사용 중인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의 의미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표발행심의위원회 기념우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2종 총 123만장이 발행된다.
국토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기념우표를 발행한 사례는 서울-부산 고속도로 준공기념(1970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기념(2001년), 고속철도 개통기념(2004년) 등이 있다.
국토부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시·군·구에 전담인력을 투입(178명)해 2030년까지 디지털지적의 완성을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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