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는 18일 전 그룹사 대표와 임직원 500여명이 모여 비전선포식 '빌드유어드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년여 간 한국렌탈, 삼홍테크, 아이에스해운 등 계열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비전 가치관 수립 작업을 진행했다.
비전선포식은 그룹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가 회사의 이념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이 공감하고 회사의 꿈이 임직원의 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공유하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룹사 회장의 “꿈” 이야기와 아이에스그룹의 미래모습을 CEO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펼쳤으며, 경영진 패널들과 직접 그룹의 현안과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직원 가족들의 응원 깜작 영상과 임원들이 만찬에 직접 서빙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 아이에스그룹이 추구하는 이념을 볼 수 있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속성장하고 있는 아이에스그룹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회사를 통해 개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건설사업과 콘크리트, 타일, 요업 등 건설자재 제조, 컴퓨터기기와 계측장비 등을 렌탈하는 한국렌탈, 세계 54개국에 비데를 수출하는 삼홍테크, 아이에스해운 등 1개의 지주회사와 6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3년 총매출 6900여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근 배우 김우빈을 메인모델로 한 기업 PR광고를 선보이며, 부산 용호동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W 1,488세대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선보이고 청약 최대 28대 1로 인기리에 마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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