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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 등 선진 수산정책, 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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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 바다식목일 운영 등 우리나라의 선진 수산자원관리정책을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통해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오광석 수산자원정책과장을 대표로 한 홍보사절단은 20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 FAO를 찾아 아르니 매티슨 FAO 사무차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고,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경과 등을 설명한다. 또 새마을운동이 각국으로 수출돼 보급된 것처럼 이들 정책을 행정 한류로 확산시킬 구체적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2001년 도입된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을 조성보호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한편 어장 환경 개선, 공동 생산과 판매를 자율적으로 추진해 어촌사회 발전과 어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새어촌 운동'이다.


매년 5월10일인 바다식목일은 바다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려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녹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과장은 “이번 방문이 우리 수산행정과 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확산을 위한 FAO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사절단은 자율관리어업 우수지도자(어업인)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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